하이퍼 리얼리티 Hyper reality




 원본을 복사해서 상품을 만들면 상품은 그 자체로의 생명력을 갖게 되고 현실을 압도한다는 것이 하이퍼리얼리티의 요약이다.


무제한으로 복제된 컨텐츠- 상품은 현실사회의 원본을 압도하는 엄청난 힘을 갖게 된다. 그러면 원본은 소멸되거나 무기력해진다. 원래 원본이 어떠했냐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이퍼리얼리티가 현실이다.

사람을 예로 들면 사람이 실제 어떤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다. 이미지가 어떠한가가 실제로는 훨씬 중요한 것이다.
복제된 이미지가 복제 사회에서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이퍼리얼리티에서 원본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원본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 하이퍼리얼리티는 원본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감추기 위해서 존재하는 새로운 현실이다.


동물원은 야생의 동물들을 전시한다. 동물원은 인간이 동물이라는 것을 망각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렇다면 동물들은 불행한 존재인가? 그렇지 않다. 동물들은 동물원에 고용된 노동자들이다. 그들에게는 동물원이야 말로 야생이다. 굳이 가짜 환경이냐 진짜 환경이냐를 구별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동물원은 확대되면 인간이 동물이고 그들이 사는 사회가 동물원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기 위해 존재한다. 인간은 동물들을 관람하면서 자신은 동물이 아니라는 착각에 사로잡히고 그 망상은  인간 사회를 질서있게 유지하게 만드는 힘을 부여해 준다.

보들리야르가 말한 디즈니랜드의 존재 이유는 복제된 현실을 돈을 내고 즐김으로서 미국 사회가 자본주의라는 틀을 유지하게 하는 원동력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모든 신화는 상품이고 소비자를 위해 돈을 내면 존재한다는 생각은 자본주의 메커니즘이다. 그리고 그것에 반항하지 못하게 어렸을때부터 세뇌시키는 것이다. 디즈니랜드의 역할은 종교의 역할과 같다. 존재하지 않는 가상은 실재 존재를 통재하기위해 고도로 개발되어진 것이다. 디즈니랜드에서 일하는 진짜 사람과 관람객들은 그것이 가짜라는 사실에 괴로울 필요가 없다. 가짜야 말로 진짜이고 진짜는 사실 존재자체가 없었다. 디즈니랜드의 방식이야 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미국의 방식이고 그 룰을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배운다. 디즈니는 현대적인 신화이고 종교이며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사회의 암묵적인 룰을 배우고 거짓속에서 협동하는 법을 배운다. 미국에서 스포츠 교육을 어려서부터 그렇게 강조하는 것도 이유가 있는 것이다.  코워킹 툴이다.



 신이 종교에서 작동하는 메커니즘도 같다. 신은 사실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신의 복제품이 신인 것이다. 신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다. 이슬람은 이 모순을 피하기 위해 신의 조형물을 만들지 않았다. 그렇지만 시스템 유지를 위해서 숭배할 검은 돌덩어리와 책과 율법은 필요했다. 그렇지 않으면 고도로 모순된 인간사회의 결함은 피할 수 없고 사회가 유지 발전 협동할 수가 없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사회에서 이탈된다면 나약한 동물로 추락하고 추악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왕따당하는 그것이 가장 두려운 것이다.  

 한국이 왜 이렇게 단일 민족과 국가에 국민들이 집착할까? 그것이 거짓말이고 신화도 개발된 것이라는 것은 외국인을 포함하여 어린아이도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사회에서 이탈되는것이 두려운 것이다. 개인은 나약하고 집단은 강하다. 낙오자는 버려진다. 한국은 한국의 거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인공적인 구조물이다. 암묵적인 룰과 인공적인 협동 툴이 필요하다. 일본, 북한도 마찬가지이다. 이들은 극단적으로 인공적인 사회이다. 자연에 대한 찬미를 강조하지만  부동산으로 개발만 할 뿐 실제로 적극적으로 즐기는 사람은 지극히 드물다. 그저 그 역할만 다 하면 되는것이다. 



가상현실 복제사회가 도래하면 현실은 외면받게 될 것이다.  복제사회에서 가상은 현실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존재하는 진짜 현실이다.  복제가 고도로 발달하게 되고 그 속에서 현실이 허우적거릴때 그들은 누군가의 먹이가 된다. 모두는 고통받고 굶주려 있다. 누가 디지털의 바다 속에서 먹이가 될 것인가??








국가와 민족 한국



이런것들이 상당히 중요하던 시기가 있었다. 민족주의 애국심, 고향 신토불이 이런것들은 피를 끓어오르게 했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동물의 한 종류이고 지역에 기반한 공격적 배타성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인간은 동물을 넘어선 존재이고 더군다나 21세기 세계화 클라우드 인공지능 시대에 이런것들을 고수하면 하층민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국가와 민족은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해야 하는 대상이며

개인은 서로 다른것들과 협업하여 글로벌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글로벌 생산자가 되어야 한다. 

하층민들의 심리를 악용해서 정치적 경제적 권력을 고수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써왔던 정책이 애국심 고취이다.

애국심은 자발적이어야 하며 자신의 국가는 자신의 생존기반이 있는 세금을 내는 곳으로 정의해야 한다.

삶은 누구에게나 힘든것이지만 거기에다 누군가에게 이용당하는 삶은 비참하기 그지 없는 것이다.

기본족으로 개인주의적 삶이 보장되어야 하고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어디서든 일할 수 있고 결과를 만들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국가나 민족이 무엇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국가와 민족은 그저 시간만 낭비하는 수동적 인간으로서 보수적인 늙은이로 만들어 준다. 



무인화, 가상 그리고 현실








 최저임금 인상과 더불어 기업에서 무인화에 대한 시도자체가 활발해 지고 있다. 특히 시간제 임금을 받는 저임금 노동자가 실직될 확률이 높다. 자동화는 전문적인데 수가 적거나 단순직인데 수가 많은 즉 전체 볼륨이 큰 사업들이 타겟이 된다.  왜냐하면 엔지니어를 투입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파이가 큰 쪽을  노리기 때문이다.  임금이 적고 수도 적은 형태의 직업은 마지막까지 자동화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자동화가 되면 그 직업은 다시 생기지 않는다. ATM기를 봐도 알 수 있다. 시스템을 설계하고 유지하는 고학력 직업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지만 시간제가 주가 되는 저학력 수요는 임금 상승과 더불어 줄어들수밖에 없다. 

 학력별로 임금차이가 격심해 질 것이다. 최근 산업 수요에 맞는 직업은 성장하고 그렇지 못하면 버려질수 있다. 하이테크 기업은  성장하고 로테크 기업은 도태된다.  불평등이 가속화 될 것이다. 우버나 에어비엔비 같은 공유경제를 노조에서 법률로 틀어막으면 한국의 산업이 보호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전체의 경쟁력이 약해지는 결과를 불러온다. 외국 기업과의 갭이 커지고 어느순간 시장 전체를 집어삼킬 숙련된 경험과 타이밍을 그들에게 주는 것이다. 북한같은 나라가 아니라면 결국은 개방되어질수 밖에 없고 심지어 북한도 개방되려고 하고 있다.

기술은 가속성을 가지고 있다. 소프트웨어는 무료로 무제한 생산가능하면서 계속 업그레이드되는 이상한 소비재이다.  일자리 전쟁에서 도태되면 인류는 VR과 AR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할일없는 실업자들이 많은 저성장국가나 지역들이 지나치게 종교적인 것과 마찬가지다. 인간은 무언가 몰두하고 집중하고 성취감을 얻지 못하면 살지 못한다. 양계장의 닭과는 틀리다. 영혼은 타락하고 정신은 썩게 되어 있다.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은 학습능력을 떨어트리고 피동적인 반응만 가능한 저능아로 만들 것이다.

인류는 극단적으로 양극화 된다. 가상속에서 사는 90퍼센트 이상의 인류와 현실속에서 노력하고 고군분투하는 10퍼센트의 엘리트 그룹으로 양분된다. 고학력자나 스스로 배우기를 좋아하는 엘리트는 더 많은 기회가 온다. 수요가 따라가지 못할정도로 바쁠수 밖에 없지만 그렇지 않은 그룹에게는 기회가 전혀 없다. 소득뿐만이 아니라 지식도 양극화 되는 것이다.

많이 버는 기업에게 극단적으로 세금을 물리고 그것으로 기본소득을 시행하려는 시도들이 생겨난다. 디지털화폐는 화폐의 사용을 추적할 수 있고 기간내 소멸시킬수 있고 부정한 사용을 막게 프로그램이 가능하므로 시민들에게 바우쳐로 아주 적합한 화폐이며 물론 세탁하기에도 좋다. 특히 가상공간에서 가상화폐의 사용은 두드러질 것이다.



세계화는 통신과 항공혁명으로 가속화 되고 후진국에 집중되는 테러와 실직같은 지옥같은 현실을 피해 난민들의 행렬이 가속화 된다. 누가 그들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이슬람권이 주류인 남반구의 난민들은 아이를 더 많이 낳고 복지 연금을 더 많이 타내고 선진국 시민들은 결혼과 출산을 꺼리므로 인구는 역전되고 시민 정치 사회는 전혀 다르게 변화한다. 프랑스 월드컵 우승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런것들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이런 주제에 대해서 언급할때 사회는 기본적으로 미래 대안을 찾아나갈수 있을 것이다. 모두가 떠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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